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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8. 쇠백로

진박사. 2021. 12. 31. 19:30

20.04.13 서울 성동구 - 비번식깃
20.05.07 서울 광진구 - 번식깃 - 2개의 장식깃이 생긴다.
20.05.16 경기 하남 - 번식깃(혼인색), 구각과 발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

쇠백로 (Little Egret / Egretta garzetta)

사다새목 백로과 쇠백로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유럽, 아프리카, 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2아종으로 나눈다. 1960년대까지 매우 드물었으나 현재는 중대백로만큼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며 일부 개체가 월동한다.

얕은 호수, 논, 개울 등지에서 먹이를 찾으며 먹이 잡는 방법이 다양하다. 얕은 물에서 물고기를 쫓아 빠르게 달리기도 하며, 발로 수면 바닥을 구르며 여기저기 거닐다 놀라 튀어나오는 먹이를 재빠르게 잡아먹는다. 또한 하천의 자갈밭, 수중보 등지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오르내리는 물고기를 잡기도 한다. 둥지 크기는 왜가리 둥지의 1/5 정도로 작다. 한배 산란수는 3~6개이며 22~24일간 포란한다.

- 야생조류 필드가이드 참조(쇠백로 - Daum 백과)

 

 

위의 설명에서 말한대로 현재는 국내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백로과. 여름철새이긴 하나 이미 일부는 완전히 텃새 개체군으로 자리잡아서 겨울철에도 하천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다.(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12월 31일에도 보았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백로 종류 중 제일 크기가 작으며 여름철 번식기에는 2개의 꽁지머리가 특징인 녀석... 그리고 가장 알아보기 쉬운 특징인 노란색 발 때문에 이 녀석을 헷갈리는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다.

물론 봄가을 갯벌이나 해변에 가면 이 녀석이랑 유사하고 훨씬 귀한 노랑부리백로도 노란발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본 느낌으로는 헷갈릴만큼 비슷하지 않은 듯... 노란 발 빼고도 번식깃의 형태나 서식 환경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만약 그래도 헷갈리다 싶으면

[김대환의 새 이야기]10. 쇠백로 & 노랑부리백로 > BRIC (ibric.org)

여기를 참고하자.

 

 


취업 준비하느라 중단되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해봅니다.

언제쯤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전체 탐조력 : https://drjin.tistory.co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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